2022. 5. 19. 13:09ㆍ사주명리
정인격에 사주의 강약이 신강함이 좋다. 또한 관성이 사주원국에 있어서 인수를 생조하면 길하다. 관성과 인성운에 발복하고 재성은 인성을 剋하기 때문에 재운에는 인수를 파괴하니 반대로 탐재괴인(貪財壞印, 재를 탐하여 인수를 파괴함)이 되어 불리하다.
인수는 財를 꺼리나 사주원국에 정관을 보면 부귀하고 복록을 얻는다. 만약, 財가 태과하여 세력이 왕하면 매사 일이 잘 안풀리고 답답함이 있다. 월상정인이면 부모의 덕을 좋을 것이고 年에 있으면 조상에 덕을 볼 것이며 시상에 있으면 자손의 덕을 입으며 장수하면서 말년이 길하다. 정인과 정관을 모두 얻으면 관인양전(官印兩全, 인수격에 정관이 사주구성에 있으면 관인쌍전이라 칭함)이라 하여 길하다.
월령(月令, 각 계절의 말기를 관장한다는 月氣의 령)에 인수가 있는 것이 가장 긴요하다.
대운이 재운에 놓이면 인수를 파괴하니 파가(破家)하고 집을 떠난다.
정인격이 좋아하는 사주구성
1. 인수생왕(生旺, 인수의 세력이 강한 것)
2. 정관생인(正官生印) 사주원국 또는 운로에서 정관을 만나서 정관이 인성을 생하면 길하다.
3. 재관상생(財官相生) 재성과 관성이 상생하는 구조이면 좋다.
정인격에 꺼리는 사주구성
1. 財氣왕성 하면 매사 일이 막히고 안 풀린다.
2. 탐재괴인(貪財壞印)이면 재를 탐하여 인수를 파괴하니 불리하다.
甲 己 乙 壬
戌 亥 巳 戌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사주원국에 갑기합토를 구성하여 천간합 갑기합토는 중정지합(中正之合)이라고도 하는데 갑기합을 이루면 자기의 분수를 잘 알고 지키면서 포용력이 있어 타인을 이해할 줄 알며 다투지 않아 세상 사람의 존경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일부 정도 약하고 의무를 소홀히 하면서 권리만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게 해석하기보다는 돈에 대하여 매우 계산적이고 냉정한 성향이 강하다고 본다.
사해충이 되어 정신적인 충돌이 힘이 발동하여 정신적인 고뇌가 강한 성향을 갖고 있다. 일부에서는 충돌하면서 생기는 에너지를 느끼면서 변화,변동이 생겨서 좋다고 하는데 과유불급으로 정신적인 고뇌는 스트레스로 한 두 개 정도는 감당할 수 있으면 불리하다고만 볼 수 없지만 충이 많으면 유리한 것보다 불리한 것이 더 많고 볼 수 있다.
월지에 사와 일지에 해가 역마가 발동하였고 사와 기해일주를 만나면서 사화 정인이 공망에 놓였지만 공망이 된 사화가 사해충이 되면서 해공(解空, 공망이 풀린다는 의미)이 되었다.
또한, 사술원진에 놓여 주위사람과 불화, 다툼, 시비가 잦아 동요하여 불안정한 팔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경우를 따지지 말고 내공을 쌓아 왠만한 일은 측은지심으로 넘기는 것이 유리한 사주이다.
상기 사주는 중화(보통)에 가까운 신왕사주이다. 아무튼, 그래도 신강사주이다.
따라서, 木을 용신으로 삼아서 기토일간을 剋하여 설하고 水를 희신으로 써서 木 기운을 생조한다.
土기운과 토를 생하는 火기운은 기신으로 써서 더 이상 신왕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사주 강약의 균형과 조화를 신경 써야한다. 金기운은 한신이 된다.

편인을 도식(倒食)이라 하는데 식신을 剋하여 파괴하고 재성(財星)을 沖하기 때문이다.
재(財)를 용신으로 쓰거나 식신을 용신으로 쓸 때는 편인(偏印)을 크게 꺼린다.
사주에 편인 기신(忌神)과 식신 희신(喜神)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박복하고 수명도 짧은 성향이 강하다.
칠살 편관이 있어 식신이 제살(식신이 편관을 제압하여 길하게 작용하는 것)하고 있는데 편인이 식신을 剋하면 더욱 凶하다.
사주에 편인이 있으면 나를 제압하여 자유롭지 못한 것과 같다. 일을 하는데 매사 결함이 있고 방해가 있으니 용두사미로 시작은 있으나 끝에 결과, 성과가 없다. 재물을 모았다가 잃어버리기를 반복한다. 동분서주하며 바쁘고 매사 성공하기 어렵다.
편인이 편재로부터 제압되면 명예를 얻는다.
편인격이 반기는 유리한 조건
☞ 편재제압편인(偏財制壓偏印) 편재가 편인을 제압하면 좋게 작용하면서 편인이 순화되면서 명예를 득한다.
편인격에 꺼리는 불리한 조건
☞ 편인견식신(偏印見食神) 편인이 식신을 보면 剋하여 凶하니 매사 하는 일이 막히고 건강이 악화된다.
편인격 명조제시
庚 丁 癸 丁
戌 丑 卯 巳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월지 卯 지장간에 갑.을이 천간에 편관 계수와 통근(通根) 하지 못하여 계수가 뿌리가 없으면서 견실하지 못하다.
사축금국을 이루었고 축-연주 공망이니 경쟁를 꺼리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육친 중 형제자매, 친구의 덕이 약하다.
축술형을 이루어 음간 끼리 다툼이 되면서 축토지장간에 계수와 신금이 암장되어 水가 金의 도움을 받아 水의 세력을 키워서 술토 지장간에 정화인 火를 剋하면서 공격하는 형국이니 문서 다툼이 발생한다. 따라서 육친 중 형제자매, 부부간 문서, 금전으로 인한 불화, 다툼이 생기고 심화되면 가정이 깨질 수 있다.
사술원진에 놓여 주위사람과 불화, 다툼, 시비가 잦아 동요하여 불안정한 팔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경우를 따지고 살면 본인한테 매우 피곤하고 고충스러운 삶이 되어 불리하다.
상기 사주는 계수 편관이 뿌리가 없어서 세력이 약하고 정화일간을 剋하는 힘이 약하다. 계수편관은 지지에 묘목을 生하면서 설기를 당한다. 정사연주도 火 기운이 강하다. 따라서, 정화일간은 신강하다.
火 기운이 왕하니 水를 용신으로 삼아서 정화일간을 설하여 사주의 균형과 조화를 맞추어야 한다. 또한, 金을 희신으로 써서 용신의 기운을 생조해주면서 火 기운이 金을 剋하게 하여 설기해야 한다.
무술운은 상관운을 만나서 흉하고 정유운, 병신운은 재성운을 만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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