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성 사주 즉, 官이 없다는 것은 ‘규칙, 규율, 원리원칙, 자기통제’ 가 없어서 ‘우유부단’ 하고 유아독존함을 상징한다. 또한, 개인적인 원칙과 규율은 있다고 해도 ‘본인 기준’을 타인에게 적용하도록 주장 또는 강요하지 못하고 스스로 원칙을 세우는데도 오랜 시간 소요된다. 정관은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한 원리·원칙성이고 편관은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한 권력성을 상징한다면 무관성은 개인적으로 만든 원리원칙과 권력성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고 타인이 나의 원칙을 인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있다. 무관성 사주는 재능, 능력은 뛰어날 수 있지만 내가 조직 또는 사회에 통제 받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사회적, 인간관계 등에서 문제가 생긴다. 관성이 없으면 타인의 심리를 잘 이해..

1. 합의 종류와 의미 1)방합(方合) 전생부터 피로 맺어진 합(合), 평상시 따로 놀다가 오행(五行)이 어긋날 때 무리 짓는다는 것이고 외부적 충격이 오면 합(合)이 더욱 강하여지는 합의 관계로 강한 세력이 많은 일이 발생하게 되며 방위합이라고도 하며 환경적.공간적으로 일간(나)를 협조해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⓵寅卯辰 동방木局 ⓶巳午未 남방火局 ⓷申酉戌 서방金局 ⓸亥子丑 북방水局 2)지지 삼합(三合)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오행의 合으로 시간을 투자하여 노력과 공을 들여서 장기간 목표와 목적을 성취하고 주변인에게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는 형상이다. ⓵신자진(申子辰)삼합 북방水局 ⓶해묘미(亥卯未)삼합 동방木局 ⓷사유축(巳酉丑)삼합 서방金局 ⓸인오술(寅午戌)삼합 남방火局 3)반합(半..

사주에서 4대 흉살인 백호살, 괴강살, 양인살, 귀문살 중 하나로 백호는 ‘혈광지사(血洸之死) 즉, 호랑이에게 물려가서 피를 뿌린다는 의미가 있는데‘혈광지사’는 현대에는 잘 안 맞는 것이 되었다. 아무튼 극(剋)을 좋아하고 용맹하면서 흉(凶)의 뜻이 있다. 백호가 刑沖이 되면 백호대살의 흉액이 가중되어 그 불리함이 배가된다. 오행 일간별로 백호살이 놓인 사주명조를 제시하면서 백호살이 어떠한 작용을 하는 지 살펴보기로 한다. 목일간 명조제시 丙 甲 甲 乙 寅 辰 申 丑 갑목일간이 지지에 진토가 놓이면서 백호살이 있다. 갑진일주에 진토 재성이 백호살이 되어있고 비겁이 세 개가 구성되어 비겁다자로 남명에게 재성은 부친과 처가 되므로 처가 비명횡사, 자살할 가능성이 있거나 부친에게 殺이 껴서 좋지 않은 탈이 생..

4대 흉살 중 하나인 귀문관살(鬼門關殺)은 귀신이 문으로 들어와 빗장을 잠근다. 는 뜻에 흉살로 그 특성과 남녀관계의 파(破)가 동시에 나타난다. 귀문관살의 조견표는 다음과 같다. 지지 자 축 인 묘 진 사 귀문 유 오 미 신 해 술 무속신앙에서는 귀문관살이 있으면 ‘귀신’이 들렸으니 천도제. 굿 등을 권하지만 명리학에서는 귀신이라는 개념은 사용하지 않고 그 증상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면 정신질환 치료를 적극 추천하면서 사주팔자에서 개선할수 있는 인지행동 등을 제시한다. 사견으로는 샤머니즘(무속신앙 등)을 무조건 무시하지는 않지만 제발 신중하게 특히, 퇴마 등을 할 때는 퇴마분야에 매우 영험하고 능력이 뛰어난 퇴마사와 인연을 맺어서 해결해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빙의가 더 심화되어서 더 고충을 겪는 사람..

신살의 하나로써 인(刃, 칼날인)이라고도 표현한다. 양인(羊刃)은 “순한 양을 날카로운 칼로 베어버린다.” 는 뜻으로 물(物)이 극(極) 하면 오히려 악기(惡氣)를 生으로 化 되어 양인살이 년주에 위치하면 조상의 은혜를 배신하는 사람이기 쉽고 양인살이 월주에 있으면 육친간에 불화.갈등을 하며 성격이 괴팍할 수 있다. ​ ★양陽일간. 음陰일간 '양인살' 조견표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卯 辰 午 未 午 未 酉 戌 子 丑 ***상기표처럼, 천간에 양陽일간은 해당 글자가 년월일시 어디에 있든지 놓여 있으면 양인살이 된다. 그러나, 음陰일간은 해당 글자가 일지에 놓일 때만 양인살이 구성된다. ​ ★양陽일간 조견표 甲 丙 戊 庚 壬 卯 午 午 酉 子 ***상기표처럼, 천간에 양일간은 해당 글자가 년월일..

우주질서에 따라 인간이 세상을 살면서 날개를 달고 거침 없이 승승장구하다가도 추락할 때는 날개가 꺾이면서 바닥에서 치고 다시 올라가지 못하고 장기간 허우적거리는 기간이 길어질 때는 하늘도 끝없이 높지만 바닥 또한, 지하의 세계도 바닥의 끝이 없기 때문에 보이지도 않고 버티기 힘든 고난, 고충도 결코, 만만치가 않다. 따라서 天地人은 서로 회합(間合) 작용을 하면서 인간은 하늘과 땅의 변화를 지장간에서 파악할 수 있고 이해하여야 한다. 사주풀이 즉, 통변(通辯)을 할 때 지장간의 활용은 대운(십년 주기로 모든 사주에게 오는 運)과 함께 합과 충작용을 하면서 평소에는 일간(나)의 존재가치가 미비하고 부족할 수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반전을 일으켜 化하는 작용을 한다. 일상에서 우리에게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