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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격, 편관격(偏官格) 운명의 특징

bestku 2022. 5. 19. 12:57

정관격이 인수격을 겸하면 관인격(官印格)이라고 하고, 정관격이 인수가 사주원국에 용신이 되면 정관패인(正官佩印)이라고 하며, 정관격이 재격을 겸하면 재관격(財官格)이라고 한다.

 

정관은 천간에 노출되어야 귀하고 지지에 있는 것은 귀하지 못하다. 정관격은 정관이 투출하고 지지에 통근하여 뿌리가 견실하면 대장부격이다.

 

정관이 월령(월지에 오행이 계절 말기를 관장한다는 뜻) 이거나 정관의 세력에 힘이 있으면 입신출세하는 사주이다. 그러나, 식상이 강하여 관성이 제극(제압하여 극하는 것)되어 제복되면 소인배 사주이다. 이때는 사주원국에 인수(인성)이 견실하여 식상을 제압해야 한다.

 

정관은 형충(刑沖)을 크게 꺼리고 상관도 꺼리며 관살혼잡을 꺼린다. 정관도 많으면 칠살과 같다. 정관은 하나만 있어야 귀하다. 정관이 지지장간에 암장되어 있으면 칠살 편관은 없거나 약해야 한다.

만약 정관은 지지장간에 암장되어 있는데 칠살 편관이 사주에 있거나 천간에 투출(투간, 지지장간에 오행이 천간에 노출이 되어 있는 것) 하였으면 파격(破格, 사주에서 일정한 유리한 형상을 파하는 神이 있거나 이미 파하여 있는 것) 이 된다.

 

정관이 형충파해 되면 매사 성공하기 어렵다. 신약하면 정관도 칠살과 같고 신왕하면 칠살도 정관과 같다.

일반적으로 정관은 신왕하고 인수(인성)가 있으면 발복한다. 사주에 정관이 있는데 상관운이 되면 불길하다. 인수와 관성이 왕성한 운이 와야 발복하고 본인 뜻대로 일을 성취한다.

 

★정관격이 반기는 사주 구성

1. 신왕사주

2. 재왕생관(財旺生官, 재성의 세력이 강하여 관성을 생하는 것)

3. 무칠살양인(無七殺羊刃, 편관양인(=칠살양인 즉, 편관과 양날 검이 없는 것)

 

★정관격이 꺼리는 사주 구성

1. 신약사주 2. 형충파해 3. 관살혼잡 4. 상관, 양인(陽刃, 일간이 월지 또는 일지가 갑목-묘, 병화-오, 무토-오, 경금-유, 임수-자수를 만났을 때)

 

***형충파해 설명 참조할 것

토일간 격국과 형충파해.용신.희신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甲 甲 辛 癸

戌 子 酉 亥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신유월주에 유금이 신금과 통근하여 정관격이 된다. 연주에 천간 계수 정인이 지지해수와 통근하여 수의 세력이 강하여 갑목일간을 생조하고 있으며 월주에 辛酉 관성이 연주 수기운을 생하면서 설하여 갑목일간을 극하는 힘이 세지 못하니 태왕(매우 신강)하지는 않지만 신강사주이다.

 

신강사주에 균형과 조화를 맞추기 위하여 金을 용신으로 써서 갑목일간을 극하여 설기해야 한다. 또한, 토를 희신으로 삼아 금의 기운을 생조하면서 갑목일간이 토를 보면서 극하여 설한다.

 

사주원국에 일지에 자수가 연주에 계해를 보면서 인성공망이고, 연지에 해수가 갑자를 만나서 인성공망에 놓였고 시지에 술토가 갑자를 만나면서 재성공망이므로 삶에서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불법행위를 하면 대.세운이 흉할 때 그 댓가를 재물과 함께 치루는 형국이니 특히, 공망이 세 개라 그 작용력은 훨씬 크다고 본다.

 

또한, 자유파에 놓여서 계약, 매매, 금전거래 등 계획이 틀어지는 형상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사주원국에 공망과 합과 파가 많은 삶에서 유리한 팔자는 아니므로 상류층을 쫓다가 과욕은 건강과 재물을 동시에 잃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丁巳(상관, 식신)대운을 맞았는데 일간이 병지에 놓여 성패다단하지만 용신이 장생에 놓여 영화, 복록이 따르니 반흉반길한 삶을 살 수 있다.

임인(편인, 비견)년에는 일간이 건록에 놓여 복록이 있을 수 있지만 용신이 절에 놓여 역마로 동분서주하지만 노력에 비해 성과, 결과, 결실이 미약하다. 이로 인하여 주변인과 불화,다툼으로 명예손상과 관재구설수에 오르는 망신살과 구신살을 만나서 半凶半吉로 조심해야 하는 해이다.

1. 편관격이 인수격을 겸하면 살인격(殺印格)이라 하여 사주에서 월지에 양인(羊刃)을 보고 편관을 대하는 사주를 뜻한다.

1)인수격이 관성 용신일때 인수용관 (印綬用官, 인수격인데 정관을 보면서 상신으로 사용하 는 것)이라 한다.

2)월령 즉, 각 계절의 말기를 관장하는 오행이 칠살인데 일지, 시지에 있는 양인을 쓰면 살격봉인(殺格逢印, 칠살격에 양인이 있는것)이라 한다.

3)월령이 칠살인데 식신이 투출하여 칠살을 제압하는데 효신 정인이 있으면 식신을 파극하니 거식호살(去食護殺)이라 흉하다.

4)편관격이 재격을 겸하면 재살격(財殺格, 재와 살이 있는 것)이라고 함.

 

2. 편관격이 반기는 것

1) 신강사주

2) 식신제살(食神制殺, 식신이 편관을 제압하는 것)하면 건강하고 사고수가 발생하여도 위기를 넘겨 목숨을 지켜준다.

3) 인수화살(印綬化殺) 즉, 칠살의 작용을 화살(化殺)하는 인수의 작용으로 명예를 누리며 여명은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집안이 화평하다.

5. 양인(羊刃) 物이 剋하면 오히려 惡氣를 生한다는 의미로 겁재를 닮은 성정이 있으며 재해 를 관장하는 신이다.

 

3. 편관격이 꺼리는 것

1) 신약사주

2) 관살혼잡(官殺混雜) 사주 내 정관과 혼잡되어 있는 것이다. 남명은 주거의 변동이 잦고 심리가 불안정하며 매사 노력에 비하여 결실, 성과가 미약하다.

3) 재왕생살(財旺生殺) 재가 왕하여 관성을 생하는 것이다.

 

甲 戊 庚 辛

子 辰 寅 丑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무토일간이 식상 金에 설기를 강하게 당하고 편관 갑목. 인목에 극을 당하면서 자수에 수생목하여 설하고 신약하다. 또 천간에서는 자진수국을 구성하여 자수 정재와 비견인 진토가 水를 지향하여 무토일간이 세력을 이루는데 불리하다. 다만, 자축합으로 지지에서는 자축합토가 되어 유정하니 귀하고 권세를 얻었다.

 

본 명주는 편관격으로 火를 용신으로 삼아 신약한 무토일간을 생조하여야 하면서 일간의 에너지를 설기하는 강한 세력인 금 식상을 火로 극하여 통제하며 자진수국이 되어 무토일간의 세력을 방해하는 火 용신으로 子수를 극하여 통제하고 진토를 生하면서 비견인 진토를 생조해야 한다. 관성인 木 기운도 火 용신으로 설하여 신약한 무토를 剋하는 것을 억제시켜야 한다.

 

土를 희신으로 써서 자축합이니 子월에 生하였으므로 년이나 일에 丑을 보면 土가 아니고 水이다. 즉, 겨울에 얼어 있는 탁한 진흙에 형상이다. 따라서 토로 수를 극하여 수의 기운을 설하여 신약한 일간이 水를 보면 剋하면서 설(洩)하는 것을 제(制.통제하고 제압)해야 한다.